베이커가 221B. 왠만한 분들은 이 주소만 들어도 누구의 집인지, 아 뭘 얘기하려는 건지 알겠죠. 네, 바로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탐정 중 하나인 Sherlock Holmes의 집주소죠. 갑자기 이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그 Sherlock Holmes가 사건 조사 중에 종종 심부름, 조사를 시켰던 아이들을 가리켜서 “The Irregulars”라고 불렀는데, 바로 그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해서 만든 드라마가 이 드라마입니다.

Sherlock은 거의 나오지 않고, 그의 룸메이트이자 Sherlock 이 맡은 사건들의 충실한 기록자인 Dr. Watson이 Sherlock을 대신해서 이 아이들에게 일을 의뢰…..한다기 보다는, 당시 런던의 다른 모든 아이들처럼 착취나 협박하는 느낌으로 맡기게 되는데…. 뭐 결국에는 이 아이들이 Dr. Watson에게 제대로 한 방 먹이긴 하지만…..

추리물인데 제대로 된 수사물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자꾸 꿈에 뭘 봤다면서 심령적인 것만 강조하고….. 비정규라는 뜻의 Irregulars가 아니라 Abnormal의 느낌이 더 강해서 그닥 매력을 느끼지 못했던 드라마. 시즌 2가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