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명품… 이런 거 잘 알지 못 하지만, 한 때 소유했었고, 애정 했었던 게 Shaffiano Bellboy가 새겨져 있던 Prada 남성용 지갑이었는데요…

저 같은 명알못도 이름 정도는 알고, 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제품이 있는 걸 아는 브랜드가 바로 Prada이고, 그래서 그 브랜드 이름이 영화 제목에 포함되어 있어서 관심도 있었지만, 시기를 놓쳐서 못 봤던 영화. 이번에 Netflix에서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해서 보긴 했는데….

앤 해서웨이도 좋아하고, 메릴 스트립을 존경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그닥 감흥은 없었던 영화. 젊은 청춘의 좌충우돌….은 아니고 자아찾기….인 듯 하기도 하고…. 뭐 그런데 입고 나오는 옷이 뭔지 전혀 모르겠고, 그런 센스도 없다 보니 그런 부분에서 재미는 못 찾고, 스토리는 도제 식의 업무 방식이 이쪽 땅이나, 저쪽 땅이나 똑같구나 싶은데 그걸 나쁘다 좋다 하기도 뭐하고…. 근데 주인공이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건 별로. 오히려 여전히 엄청난 포스를 자랑하고, 후덜덜한 연기를 보이는 메릴 스트립, the devil에 대한 경외감 정도만 기억나는…. 뭐 그랬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