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Saga에서 의외(?)로 인기 캐릭터인 Boba Fett이 지난 Mandalorian 의 Season 2에 등장하면서, 그냥 버려지진 않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Boba Fett을 주인공으로 하는 Mandalorian 의 외전 시리즈가 제작된 것. Ep.6에서 Jabba the Hutt에게 고용되어서는 살락에 Leia 공주랑 Han Solo를 처형하러 가는데 동행했다가 오히려 살락에 빠져서는 죽은 것처럼 처리되었는데, Mandaloiran에서 살아 돌아온 게 되었으니, 그 이야기가 일단 나온다. 살락에서 어케 어케 탈출해서 타투인이 사막에서 투스켄 종족의 노예 비스무리 있다가…. 드라마 속 현재 시점에서는 Jabba the Hutt이 사라진 타투인의 지배자가 되어 있는 상태로 나오는데.. 드라마는 매 화 Mandalorian 시즌 2에 등장하기 전까지의 Boba Fett의 행적과, 현재 타투인의 지배자가 되었으나, 예전의 Jabba the Hutt의 폭정에 익숙해, 강력한 리더쉽을 원하는 이들과, 폭정이 사라졌다 보니 자기 이윤을 위해 타투인을 점령하고자 하는 파이크 족과 손잡은 이들 때문에, 안팎으로 골치 아픈 상황이 나온다.

근데.. 뭐랄까, 이 Boba Fett의 이야기는 그닥 매력적이지 않고 오히려 후반부에 나오는 Mandalorian의 주인공인 딘 자린과 그로구의 이야기가 더 눈길이 끌리고, 그 덕(?)에 나오게 되는 아소카와 그 분 등장에 더 열광하게 되는… .뭔가 좀 아쉬운 작품이라고 할까나..